마케팅의 학술적 의미는 시장을 주도하는 법이다. 그래서 마케팅의 3P를 시장(Place), 물건(Product), 가격(Price)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고, 또다른 학자는 여기에다 사람(People)을 첨가하여 4P라고도 말한다. 물론 이 세 가지 혹은 네 가지 P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마케팅이 무엇일까?하는 의문에 어렴풋한 답이 나온다.
이 책에서 이장우란 저자는 마케팅의 학술적인 의미보다는 실생활적인, 실적용적인 서술로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무르익은 근래의 각 기업들의 마케팅을 통한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의 치열한 판매전략의 흥망을 다루었다.
그는 이제는 책에서 배우는 마케팅은 더 이상 필요없고 개인의 능력에 바탕을 둔 마케팅의 시대가 열렸다고 말한다.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어디에 있을까? 뛰어난 기술 하나만 있으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고 기업이나 조직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성공시키려면 이노베이션(Innovation)이 필수적이다. 이노베이션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고 고객 한 사람에 대한 작은 서비스에서 판매 제품에 대한 최선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이 이야기를 우리회사에 적용한다면 우리가 판매하는 제품과의 품질은 우리가 마음대로 하지 못하지만, 우리가 담당하고 있는 판매, 고객에 대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이 있는지… 이제 다시 생각해보고 할 수 있는 일 을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