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일본국 파산

IMF를 겪으면서 우리나라의 수많은 기업이 부도와 파산을 겪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일본이라는 경제강국의 파산, 기업이 아닌 한 나라의 파산을 그 소재로 한 점이 특이했으며 지금 일본이 겪고 있는 모습을 거의 비슷하게 맞춰나가고 있는 점에 실로 경악을 감출 수 없었다.
또한 일본의 나쁜 점은 꼭 배우는 우리나라 정서상 책의 내용은 결코 남의 얘기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아니 나부터 힘든 FM보다는 쉬운 길을 택하기를 원하고 택한다. 과거의 공상과학 영화의 내용이 현실로 이루어 지고 있는 지금이다. 책에서는 일본을 소재로 했지만, 그 주인공은 나를 비롯한 기업, 심지어 우리나라도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