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일본국 파산

이 책은 지금 일본의 장기적인 경제침체(약 10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은 과거 10년간의 "큰 오산"을 반복해서 일어났다고 한다.

이 책은 지금 일본의 장기적인 경제침체(약 10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은 과거 10년간의 “큰 오산”을 반복해서 일어났다고 한다.
첫번째 오산은 1988-89년경의 일본 은행들의 대출금액 상승과 대도시 땅값의 상 승과 닛케이 평균지수가 수년 후에 10만엔이 될 것이라는 주장.
그러나 90년대에 접어들자 일본 경제의 거품은 주식의 대폭락을 시작으로 내리 막으로 치달았다.
두번째 오산은 1990년 주식 대폭락을 계기로,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틈타 기업과 개인은 대출로 맨션과 주택을 마구 사들였으며 매출액 감소를 보충하기 위해서 더 많은 돈을 차입해서 설비 투자나 대형 M&A에 나섰다.
그러나, 수익 감소와 부실채권이 많아짐에 따라 기업과 개인의 파산으로 이어졌다.
세번째 오산은 정부가 1995년 이후 비상대책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부채상환을 미룬다든지 손실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금융기관이나 기업을 구제하기 위해 “공황이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세금을 투입해서라도 구제하자는 논리”로 장기적인 경제운용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마구잡이로 막대한 공공예산을 투입했다는 사실이다.
이에 따라 일본은 2003년 파산한다는 책의 내용이다.
사실 한국경제는 일본의 경제패턴은 흡사하며, 일본의 현재상황이 바로 한국의 미래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으니,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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