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일본국 파산(아사이 다카시 저)

일본이 2003년엔 파산지경으로 치닫을 것이라라는 다소는 가상적적인...

일본이 2003년엔 파산지경으로 치닫을 것이라라는 다소는 가상적적인.. 하지만 논리적으로 일본의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책을 통해 우리상황을 반추해 볼수 있을까?

지난 1997년 말부터 4년간 IMF를 겪어본 우리로서는 일본의 국가 재정파산이 남의 일같이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우린 일시적인 외화 유동성 부족에서 비롯한 경제난이었다고 자위하며 일본정부가 안고 있는 차입누적과는 다르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국민연금 및 의료보험등의 방만한 경영에서 오는 부실이 자주 보도되는 작금의 현실을 보면 이 일이 남의 일뿐은 아니며, 일본의 경우를 타산지석으로 삼으려면, 각종 연기금의 부실을 막기위해 정부가 노력해야함은 물론이고, 만연해 있는 부정부패를 일소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기초로 한 운동이 필요하지 않을까?

현재의 일본은 공황이냐? 하이퍼플레이션이냐? 결국 정부는 1946년에 실시한 경험이 있는 국민의 재산을 모두 휴지 조각으로 만들 덕정령으로 갈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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